생활 속 방역수칙 자율적으로 준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80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유행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만236명, 해외유입 사례 567명 포함 18만80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68만281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 사망자는 4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2%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18만803명 중 서울 3만2523(해외입국 10명 포함)명, 경기 4만5964(해외입국 41명 포함)명, 인천 9113(해외입국 109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8.4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만3032(해외입국 8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9만31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4만5964(해외입국 41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1548(해외입국 18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만2523(해외입국 10명 포함)명, 부산 1만3032(해외입국 8명 포함)명, 경남 1만2723(해외입국 56명 포함)명, 인천 9113(해외입국 109명 포함)명, 대구 8728(해외입국 11명 포함)명, 경북 7550(해외입국 41명 포함)명, 충남 7542(해외입국 40명 포함)명, 전남 7509(해외입국 12명 포함)명, 전북 6291(해외입국 27명 포함)명, 대전 6177(해외입국 45명 포함)명, 충북 5726(해외입국 41명 포함)명, 광주 5521(해외입국 28명 포함)명, 강원 5176(해외입국 14명 포함)명, 울산 3877(해외입국 21명 포함)명, 제주 1783(해외입국 25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4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