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7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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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17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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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 가축전염병 대응...·광역시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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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가축전염병 대응노력이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인, ‘우수상을 수상해 가축전염병 방역시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응 노고 격려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전국 16개 시·(서울 제외)를 도()부와 시()부로 구분해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장관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각 시·도별 방역 우수사례 및 가축 질병별 주요 방역시책 등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가 7개 특·광역시 중 1,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도 수여 받게 됐다. 전국에서는 시 단위 중 인천(우수), 대구(장려), 도 단위 중에서는 충청북도(최우수), 강원·경북(우수), 경남전북(장려)이 각각 수상했다.

인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가기간 중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50+세대 커뮤니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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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이뤄진 커뮤니티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50세 이상 5~10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면 참여 가능하다. 학습, 문화 활동, 진로 탐색 등 자기 개발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경력개발형’,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공익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참여형으로 나눠 신청 받는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96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50명 이내로 팀은 8팀 내외다.

경력개발형은 역량 강화 교육으로 최대 5회까지 지원한고, 활동지원금은 회원 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사회참여형 커뮤니티는 활동지원금을 크게 늘려, 회원 수를 기준으로 최대 80만 원까지 확대한다.

다음 달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받을 커뮤니티를 선발한다. 다음 달 19일과 2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커뮤니티별로 계획한 활동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커뮤니티는 고령센터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송도에서 공덕역 가는 광역급행버스 M6751, 22일 첫 운행
송도 68공구 e편한세상~인천대입구역~여의도역~공덕역, 98km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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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에서 서울 마포공덕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2일 오전 550분 광역급행형 M버스인 M6751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M6751은 송도68공구를 기점으로 e-편한세상 정문,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203), 센트럴파크, 인천대입구역, 송도더샵센트럴시티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캠퍼스타운역, 동작세무서, 공군호텔, 여의도역, 여의도환승센터, 마포역을 거쳐 공덕역까지 왕복 총98km 구간을 오간다.

M버스는 기종점 7.5km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가 가능해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M6751 노선은 그동안 빠른 개통을 고대하던 바램과는 달리 좌초될 위기를 여러 번 겪었다. 해당노선 운영 운수업체인 신흥교통()은 앞서 201911월 송도공덕행 노선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돼 20204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노선 면허를 발급받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운행 적자가 우려돼 그동안 운송개시일을 9차례나 연기해왔다.

한편 22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M6751 버스는 우선 3대로 운행되며, 내년 1월 안으로 3대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 개항장에 새바람 불어넣을 청년 전문가 양성...이달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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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개항장의 활성화를 이끌 청년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차세대 전문가 발굴을 위해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개항장 지역전문가는 개항장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활동의 주체로서 개항장 및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항장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 개항장 지역 전문가로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1883개항살롱, 이음1977 등 개항장일대에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총 12차시로 진행되는데, 1차시 ~ 5차시는 개항장의 역사 및 지역브랜딩 사례 강의로, 6차시 ~ 9차시는 지역사회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차시 ~ 12차시는 종합 평가 및 우수 사례 발굴, 수료식 및 특강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골목길 자본론’(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는 어떻게 디자인되는가)의 저자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의 특강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1883개항살롱(032-766-9030~1) 및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032-513-7802)로 문의하면 된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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