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10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9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6만6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55만495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81만935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1061명은 수원시 2532명, 고양시 1795명, 화성시 1739명, 성남시 1533명, 용인시 1344명, 평택시 1051명, 부천시 904명, 김포시 879명, 남양주시 877명, 시흥시 850명, 안산시 846명, 안양시 774명, 파주시 719명, 의정부시 670명, 광주시·하남시 각 550명, 오산시 517명, 광명시 455명, 안성시 407명, 이천시 327명, 양주시 295명, 군포시 291명, 구리시 284명, 의왕시 186명, 양평군 159명, 포천시 140명, 여주시 111명, 동두천시 97명, 과천시 84명, 가평군 64명, 연천군 3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22개의 격리병상 중 61.4%인 130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5병상 중 46.8%인 28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3665명, 해외유입 사례 463명 포함 8만41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50만216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4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