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가득 여주박물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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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가득 여주박물관으로 오세요”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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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중등 단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비누놀이·역사체험·유물해설 등 다채

여주박물관은 2018년 유아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교과서 속 내용들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들보들 비누놀이’
여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이 대상인 ‘보들보들 비누놀이’는 남한강 수석전시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조선 왕릉실, 여주 역사실 등 여주박물관 상설전시실 4곳의 대표 문양을 클레이 비누로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비누 만들기가 끝나면 ‘여주팔경(驪州八景)’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영상을 관람하고 탁본체험과 토기퍼즐 맞추기, 유물 촉감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원활한 교육 활동 진행을 위해 1일 1회 32명 이내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우리는 여주박물관 탐험대
여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이 대상인 “하늘 높이 솟은 탑”은 천년고찰인 신륵사와 고달사 등 우리 고장에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탑에 대해 알아보고, 보물 제92호 여주하동삼층석탑의 축소모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1일 1회 32명 이내로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여주박물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통해 여주를 방문한 초등학교 단체에게 유익한 관람시간을 제공하고자 “여주박물관에는 무엇이 있을까?”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실을 관람하고, 각 전시실의 대표 유물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활동지를 스스로 해결하며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인원 제한 없이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만약, 시간 및 요일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교는 박물관과 협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여주박물관에서 나의 보물을 소개해요
여주시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인 “여주박물관에서 나의 보물을 소개해요”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박물관 속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 1점을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처럼 관리하고 전시하는 체험을 통해 박물관 속 직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1일 1회 36명 이내로 꿈길(www.ggomgi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박도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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