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12일 0시16분께 파주시 광탄면의 한 의류점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은 조립식 패널로 된 의류점 1동과 안에 보관 중이던 의류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4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반려견이 짖어 밖에 나와 보니, 옷가게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36명을 동원해 약 4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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