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연속으로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3만27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12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만292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45만5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72만187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2748명은 수원시 3081명, 용인시 2668명, 고양시 2623명, 화성시 2470명, 성남시 2463명, 부천시 1723명, 남양주시 1554명, 평택시 1443명, 안양시 1439명, 안산시 1354명, 시흥시 1300명, 김포시 1086명, 파주시 1083명, 의정부시 983명, 광명시 756명, 광주시 750명, 이천시 686명, 하남시 683명, 군포시 667명, 오산시 627명, 안성시 499명, 양주시 487명, 의왕시 407명, 구리시 360명, 포천시 315명, 양평군 286명, 과천시 256명, 여주시 219명, 동두천시 188명, 가평군 164명, 연천군 128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061개의 격리병상 중 58.7%인 120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1병상 중 44%인 26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8250명, 해외유입 사례 464명 포함 12만871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11만184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3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