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1일 오전 9시께 고양시의 우체국에 폭발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A씨는 “내가 아는 사람이 폭발물이 담긴 등기를 고양시내 우체국으로 보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기북부경찰청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은 우체국으로 출동해 2시간 동안 수색 작업했으나 폭발물 의심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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