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8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구리시 누적 강수량은 266mm다.
구리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우려지역인 ▲둔치주차장 6개소 중 5개소와 ▲세월교 및 하상도로 11개소 중 6개소를 통제했었다.
또 침수 피해 3건과 기타 피해(갈매천 저수호안 탈락, 공원·녹지 배수로 토사제거, 잔가지 제거) 등 2건이 발생했으며, 갈매천 저수호안 탈락은 조치 중이고 나머지 4건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밤, 왕숙천 주변 현장을 점검하고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왕숙천 둔치 주변 CCTV 확인 및 향후 강수량과 피해 상황,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후 수택1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차례로 방문해 현장에서 비상근무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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