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 “정파 초월한 여·야·정 협력 경기도 협치모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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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정파 초월한 여·야·정 협력 경기도 협치모델 필요”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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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취임 후 첫 도정 연설"
주요 사업 소개, 도의회 협조 호소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간부공무원 소개 및 도정 업무보고,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간부공무원 소개 및 도정 업무보고,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도정연설에서 여··정이 협력하는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 민선8기 경기도정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일일이 소개하며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호소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업무보고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충격도 지속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에서부터 출발해 협치의 범위, 내용, 절차를 하나하나 함께 채워나가면서 더 높은 수준의 협치로 나아가는 경기도 협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경기도 협치 모델의 궁극적 목표는 1390만 모든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드는 것이 민선8기 경기도정의 핵심 비전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핵심 방향과 13가지 정책 비전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첫 번째 핵심 도정 방향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가 넘쳐나는 경기도 ▲주택과 교통이 유쾌한 경기 ▲평화와 혁신의 경기▲기업의 성장을 돕는 경기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가 넘쳐나는 경기를 위해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3대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 새싹기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산업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해 민생경제 회복의 발판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두 번째 핵심 도정 방향으로 더 고른 기회를 만들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경기 ▲배움의 기회, 청년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북부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경기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경기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세 번째 핵심 도정 방향으로 더 나은 기회를 통해 가치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녹색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경기 ((() 협치의 경기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 협치의 경기구현을 위해서는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주의적 개혁으로 다른 정당이나 당내 경선자 공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화를 추진한다.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를 위해서는 도정 설계단계부터 시군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협치 플랫폼을 만들고, 도민 청원에 대한 도지사실 답변 시스템을 개선해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경기도가 선도한다면, 그것이 바로 1,39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민선8기 경기도정이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정의 동반자로서 맞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끝으로 도정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도정연설에 앞서 수해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호우가 다시 올 수 있는 상황에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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