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0일, 인천 브리핑
상태바
[i 브리핑] 10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10 11: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해설사와 함께 생생한 체험...‘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참가자 모집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3코스로 나눠 진행
9~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

○…오는 가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개항 도시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인천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탐방에서는, 중구 개항장, 미추홀구·연수구 박물관 등과 강화군 일대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역사·지리 전문가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탐방은 93일부터 11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추석명절 제외) 10차례, 30명 내외로 진행된다. 코스는 총 4개로 나누어 운영되며, 도보로 1시간 20분에서 최대 2시간이 소요된다.

1코스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 송암미술관, 능허대, 인천시립박물관, 가천박물관 등 미추홀구·연수구 지역을, 2코스와 2-1코스는 성공회 내동교회, 홍예문, 인천시민애집,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공화춘, 대불호텔,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 중구 개항장을 둘러본다. 3코스는 고인돌공원, 대명헌,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강화향교, 강화산성, 외규장각, 고려궁지,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등 강화지역의 유적지로 구성돼 있다.

탐방 중 역사·지리 전문해설가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하고, 안전하게 도보 탐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이 동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초등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중학생은 개인별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새소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주거취약계층 집 걱정던다...시원·여인숙·쪽방·침수우려 반지하 등 3개월 이상 거주자 대상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집 걱정을 덜어준다.

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임대주택 이주를 돕는 사업으로, 주거상담 및 서류작성부터 임대주택 입주와 입주 후 정착 과정까지 돕는 인천시의 주거복지 사업이다.

국토부의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주거상향 공무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6000만원(국비 8000만원 시비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고시원·여인숙·쪽방·침수우려 반지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급여 수급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콜센터 1811-7757)에 상시 문의·신청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밀집 지역인 중구 동인천동과 동구 만석동, 계양구 효성동 일원을 중점 지원지역으로 선정하고, 350호의 사업 대상자 중 올해 120호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3659건의 상담을 통해 163건의 이주 신청이 접수됐으며 그 중 70호가 임대주택으로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대기 88, 조사 중 5)

이주대상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주택 물색 현장에 동행하기도 하며 예산범위 내에서 이사 비용과 생필품도 지원한다.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할 주택은 LH와 인천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즉시 이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처와 임대료 및 관리비 등도 지원한다.

또한 이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입주 후 생활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높인다..스마트폰 활용 온라인 홍보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교육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실습과정을 오는 30일부터 9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접 홍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보고,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PC 활용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기획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촬영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편집 과정으로 하루에 4시간씩,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달 중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신청 시 가점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810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 모집 예정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남용우 선임기자
남용우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