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1792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2명,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82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만1177명, 해외유입 사례 615명 포함 15만179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84만597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15만1792명 중 서울 2만6068(해외입국 22명 포함)명, 경기 3만8095(해외입국 79명 포함)명, 인천 7715(해외입국 100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7.3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8917(해외입국 15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만987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3만8095(해외입국 79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1327(해외입국 9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6068(해외입국 22명 포함)명, 부산 8917(해외입국 15명 포함)명, 경남 8887(해외입국 53명 포함)명, 경북 8512(해외입국 48명 포함)명, 인천 7715(해외입국 100명 포함)명, 대구 6997(해외입국 18명 포함)명, 충남 6642(해외입국 23명 포함)명, 전북 6086(해외입국 39명 포함)명, 전남 5863(해외입국 22명 포함)명, 충북 5349(해외입국 25명 포함)명, 강원 5275(해외입국 23명 포함)명, 광주 5159(해외입국 40명 포함)명, 대전 4675(해외입국 31명 포함)명, 울산 4197(해외입국 17명 포함)명, 제주 1993(해외입국 16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3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