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한강 홍수통제소, 포천 영평교·광주 경안교 등에 홍수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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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한강 홍수통제소, 포천 영평교·광주 경안교 등에 홍수경보 발령
  • 장은기·김성운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08.0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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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흥천교·평택 동연교·남양주 진관교 등엔 홍수 주의보 내려져
한강 홍수통제소가 범람 위기에 놓인 포천 영평교와 광주 경안교 등에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은 홍수통제소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보낸 안전문자. (사진=
한강 홍수통제소가 범람 위기에 놓인 포천 영평교와 광주 경안교 등에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은 홍수통제소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보낸 안전문자.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김성운 기자 | 한강 홍수통제소가 범람 위기에 놓인 포천 영평교와 광주 경안교 등에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여주 흥천교와 평택 동연교, 남양주 진관교 등엔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오전 한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하천에 물이 늘어나면서 홍수경보와 홍수 주의보가 각 하천에 내려지고 있다.

한강에 내린 비로 광주시 경안교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90시를 기해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130분께 홍수경보로 발령됐다.

또 포천 영평교와 원주시 문막교에도 9일 오전 52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여주시 흥천대교(530)와 평택시 동연교(550), 남양주시 진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하천변 주변 방문을 삼가는 등 해당 지역 주민들에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장은기·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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