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8일 오후 4시48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은 집안에 있던 가재도구와 76㎡ 규모의 건물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31분 만에 모두 꺼졌다. 또 주변으로 불이 번지면서 인근 주택 2곳이 그을림 등 부분적인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력 6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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