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50세 타워크레인 기사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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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50세 타워크레인 기사 추락사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2.08.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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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34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50대 타워크레인 기사가 추락해 숨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8일 오전 8시34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50대 타워크레인 기사가 추락해 숨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8일 오전 834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사고는 50대 타워크레인 기사 A씨가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30미터 높이 크레인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공사 현장 인부로 타워크레인 기사가 작업 준비 중 30m 높이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이 멎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오피스텔은 지하2, 지상 1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초 준공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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