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50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6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5만168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31만24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57만7226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5095명은 수원시 1375명, 고양시 1279명, 화성시 1255명, 부천시 1232명, 용인시 1226명, 성남시 922명, 남양주시 684명, 평택시 662명, 안산시 659명, 시흥시 575명, 파주시 529명, 의정부시 507명, 안양시 505명, 김포시 486명, 하남시 403명, 군포시 361명, 광명시 325명, 이천시 268명, 오산시 249명, 광주시 210명, 의왕시 192명, 안성시 186명, 양주시 184명, 구리시 167명, 포천시 152명, 여주시 131명, 양평군 65명, 동두천시 100명, 과천시 91명, 연천군 74명, 가평군 4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892개의 격리병상 중 57%인 107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42.1%인 25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4810명, 해외유입 사례 482명 포함 5만529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4만442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3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