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열광...인천시, 11만 명 관람객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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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열광...인천시, 11만 명 관람객 열띤 호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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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달빛축제공원서 3일간 열려
국내외 최정상급 50여개 팀 공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난 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난 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2022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인천시가 주최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약 11만 명의 관람객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돼 회복과 부활을 외쳤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역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중 최다라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약 50여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3일간의 무대의 마지막은 최근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자우림이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어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모과이(MOGWAI), PHUM VIPHURIT, 글렌체크, 김뜻돌, The Volun teers, 더 보울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봉제인간, 세이수미, ADOY, 웨이브투어스, IDIOTAPE, 이승윤, 체리필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첫날인 지난 5일에는 크라잉넛, TAHITI 80, 엘레펀트 짐(ELEPH ANT GYM), 넉살X까데호, 선우정아, 시네마, 유라, 이무진, 적재, 지소쿠리, 크랙샷, TRPP, 효도앤베이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넬이 여름밤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궈냈다.

6일에는 잔나비, JAPANESE BREA KFAST, DEAFHEAVEN, STUTS, CRACK CLOUD, 바밍타이거, BIBI, 새소년, 실리카겔, 소음발광, CH S, Oceanfromtheblue, 우효, 이랑, 해서웨이 등이 락 팬들을 만났다. 헤드라이너로는 지난 2020년 그래미 어워드 ‘Best Alternative Music Album’을 수상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인 펜타 슈퍼루키에서 배출한 크램을 비롯해 SKIPJACK, Fuzzy Pug, Nuclear Idiots, 바비핀스, 화노 등 6개 팀의 특별무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 위기에도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실공히 최대 음악축제라며 앞으로도 음악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지난 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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