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6일 오전 10시3분께 용인시 신갈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약 525㎡규모의 순환시설과 재활용 선별기계(광학선별기·압축기·콘베이어라인), 지게차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시설동 소형가전제품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배터리가 외부 충격을 받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와 장비 28대, 소방력 62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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