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내년 6월 착공해 '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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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내년 6월 착공해 '2027년 개통'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08.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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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 진행 중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이 5일 국토부 철도국장에게 여주와 양평의 철도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사진=김선교 국회의원 페이스북)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이 5일 국토부 철도국장에게 여주와 양평의 철도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사진=김선교 국회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이 내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개통된다. 또 양평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사전 타당성 용역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오전, 국토부 철도국장에게 여주와 양평의 철도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내용을 공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있다지난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였고, 내년도 6월 착공된 후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현재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양평군민께서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간 정차역 신설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적었다.

이어 경의중앙선 지평역까지 운행 중인 전동차량을 서원주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의 경우, 역사, 신호통신 시설 등 개량사업은 신규로 추진해야 한다내년에 착수 예정인 제5차 철도망 계획 수립과정에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GTX-D 사업은 내년도 6월까지 타당성 분석이 진행 중으로,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하여, 대도시권 연계 광역철도 심의 지정 시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재원 부담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선교 의원은 여주와 양평의 도로 사업과 함께, 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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