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4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78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29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2만970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20만653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47만7347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7827명은 수원시 2741명, 용인시 2341명, 고양시 2160명, 화성시 2106명, 성남시 1964명, 남양주시·부천시 각 1373명, 파주시 1173명, 평택시 1170명, 안산시 1121명, 안양시 1051명, 김포시·시흥시 각 1017명, 의정부시 977명, 하남시 639명, 광명시 609명, 광주시 605명, 이천시 602명, 군포시 569명, 오산시 464명, 양주시 422명, 안성시 389명, 구리시 362명, 의왕시 272명, 포천시 259명, 양평군 256명, 여주시 199명, 과천시 172명, 동두천시 155명, 연천군 138명, 가평군 13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892개의 격리병상 중 43.9%인 83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32.1%인 19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7459명, 해외유입 사례 435명 포함 10만789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15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8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