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3일 낮 12시36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공장 안 2층 배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3층까지 옮겨 붙은 불을 확인하고 인근 건물로의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약 2시간 3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공장 근로자 약 4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7대 등 장비 43대와 소방력 109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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