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 차량 운전자 등이 다쳤다.
3일 오전 2시15분께 양주시 남방동 남방삼거리를 지나던 승용차가 빗길에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자력으로 대피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을 유압스프레더를 이용 갇힌 차 안에서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차량 탑승자 4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사이 내린 많은 양의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3대와 장비 5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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