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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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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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10개소 신규 모집...12일까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서 접수

○…인천시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추가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3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어린이집의 정원구간별로는 20인 이하 3개소, 21~99인 이하 6개소, 100인 이상 1개소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인프라 기능할 수 있도록 지정한 보육시설이다. 정부가 2011년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인천시에는 총 140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사 수, 반 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또 조리원의 인건비와 유아반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3년간 유효하나, 영유아보육법령 등에서 정하는 운영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면 지정이 취소된다.

이달 12일까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으로 군·구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영유아정책과(440-2894), 각 군·구청 어린이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사서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부평종합재가센터-일터와사람들업무협약

(사진 오른쪽부터)배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 팀장과 심효명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신중년사업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사진 오른쪽부터)배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 팀장과 심효명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신중년사업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사회서비스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천지역 전문인력들이 지역사회통합돌봄(이하 통합돌봄)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업무협약을 했다3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가 간호, 사회복지, 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만 50~70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는 현재 38명이며 부평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7개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터와 사람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맡아 운영 중이다.

부평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전문인력 4명과 함께 부평구와 추진 중인 이동지원서비스, 영양죽 지원·안전확인 서비스 등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한다. 복지지도 만들기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전화로 안내·상담하는 서비스도 맡는다.

부평센터에서 일하는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60대로 간호조무사, 행정 공무원 등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업무 시간은 오전 10~오후 5, 30시간으로 휴게 1시간을 보장한다.
 

인천독서대전 프로그램, 10일까지...시민 투표로 최종 결정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2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국민제안으로 접수받고 시민들의 투표로 총 6건의 당선작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2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국민제안으로 접수받고 시민들의 투표로 총 6건의 당선작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2 인천 독서대전프로그램을 국민제안으로 접수받고 시민들의 투표로 총 6건의 당선작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일까지 ‘2022 인천 독서대전에 시민들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함여 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 독서대전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했다.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총 26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총 7건이 시민 투표 후보작에 올랐다. MZ세대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과 서울, 부산, 전주 등 전국에서 보내온 제안 중에서 총 7편이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돼 마지막 시민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민투표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결과 많은 득표수를 얻은 총 6건의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예정된 ‘2022 인천 독서대전개막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투표한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원)도 지급된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오는 9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2일까지, 인천애뜰과 관내 공공도서관, 서점 등 인천 곳곳에서 책문화예술축제인 ‘2022 인천 독서대전이 열린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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