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급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을 찾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총 8개의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개발계획에 따라 1만8천여 세대, 약 4만여 명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대란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비 조정협의가 완료되는 등 LH에서는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보완 중인데, 보완조치 계획이 제출되면 관련 위원회에서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국회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김학용 의원께서도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빠른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로 했다”는 성과도 전했다.
그는 “입주민들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광역교통 문제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