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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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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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보건의료 분야 교육,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져

○…인천광역시가 시민과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일부터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e배움터를 오픈, 보건의료 분야 교육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졌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고,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교육희망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보건의료 e배움터 구축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한 7개 보건의료 분야 지원조직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이 힘을 모았다.

7개 보건의료 분야 지원조직은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인천권역심뇌혈관 질환센터,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광역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광역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보건의료 e배움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관심이 가질 만한 건강 교육부터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직무 교육까지 80개 이상의 다양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회원가입 후 PC,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오픈 기념 교육 수강 이벤트도 진행한다. 81일부터 9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1개 이상 수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많은 교육 과정을 수강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교육 수강 및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e배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오는 17일 까지 온라인 접수, 4일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가 오는 17일까지 2022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및 지역 사회서비스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신청기업은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소재하고 사회적기업 육성법8조에 따른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사업 참여 자격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컨설팅과 경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는 신청방법, 지정요건 등 접수 안내를 위해 오는 84JST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신청 기업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장실사·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군청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청렴행정 약속담긴 청렴 서한문발송...계약·인허가 분야 등 민원관련 440여개 업체

○…부정부패와 특권 없는 청렴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인천시의 다짐이 담긴 서한문이 시민들에게 전해졌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인천의 440여개 업체와 민원인에게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 발송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계약금액 2천만원 이상 공사·용역, 연간 1천만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민원 7종과 관련된 업체다.

정책고객이라 할 수 있는 업체와 민원인들에게 인천시 공직자들의 청렴 다짐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민원인들이 업무 처리 시 부조리를 경험한 경우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부조리 신고센터에 대한 소개도 함께 안내됐다.

청렴 서한문에서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의 모든 공직자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부정부패와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 제1의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8월 해양유물은 시험용 모형선’...2011·2014년 제작된 원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모형선

인천광역시가 8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소개했다. ‘시험용 모형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기증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8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소개했다. ‘시험용 모형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기증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8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소개했다.

시험용 모형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기증했다.

KRISO는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전문 연구개발 기관으로 50여 년간 선형 시험수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2000척 이상의 실제 선박을 축소한 다양한 모형선을 제작해 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용 모형선이란 선박 건조에 앞서 실제 선박의 1/30, 1/40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선박의 저항추진·조종성능·내항성능 시험 등 선박의 유체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활용된다. 기증받은 2점의 모형선은 원유운반선(KVLCC2)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KLNG)의 모형선으로 각각 2011년과 2014KRISO에 의해 제작됐다.

모형선은 목재를 사용해 실제 선박의 외곽 형상과 동일하게 만들어지며, 추가적으로 방향타와 프로펠러 등이 함께 제작된다. 외형 가공이 끝나면 목재 표면에 방수처리와 도장작업을 마치고 시험에 사용된다. KRISO의 모형선은 항해 중 발생하는 파도를 확인하기 위해 물의 보색인 노란색으로 대부분 제작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 바다를 터전으로 삶을 영위했던 어민, 어시장과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자료 등 다양한 해양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해양수산부를 통해 할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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