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흐리고, 오전에 경기남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겠고, 강수확률은 곳에 따라 30~60%이겠다.
다음날인 8월 1일 월요일은 비가 밤까지 이어지겠고,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6~30도, ▲성남 26~29도, ▲과천 25~29도, ▲안양 27~30도, ▲광명 26~30도, ▲군포 26~30도, ▲의왕 25~29도, ▲용인 24~28도, ▲오산 25~29도, ▲안성 25~30도, ▲이천 24~29도, ▲여주 24~28도, ▲양평 25~29도, ▲하남 25~30도, ▲광주 25~28도, ▲파주 25~29도, ▲양주 25~30도, ▲고양 25~30도, ▲의정부 25~29도, ▲동두천 25~29도, ▲연천 25~30도, ▲포천 25~30도, ▲가평 24~29도, ▲남양주 25~30도, ▲구리 26~30도, ▲김포 26~31도, ▲부천 25~30도, ▲시흥 26~30도, ▲안산 26~30도, ▲화성 26~30도, ▲평택 25~29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6~29도, ▲강화 25~29도, ▲백령도 24~27도, ▲서울 26~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시 35분, 일몰은 오후 7시 4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4도가량 낮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은 후텁지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