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35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7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888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06만554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33만374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3565명은 수원시 2173명, 용인시 2128명, 고양시 2069명, 화성시 1788명, 성남시 1750명, 부천시 1300명, 남양주시 1100명, 파주시 969명, 안산시 962명, 평택시 930명, 안양시 906명, 김포시 837명, 시흥시 800명, 의정부시 696명, 광주시 547명, 광명시 523명, 이천시 470명, 하남시 450명, 군포시 432명, 오산시 430명, 양주시 374명, 구리시 295명, 안성시 286명, 의왕시 245명, 양평군 214명, 포천시 191명, 가평군 187명, 과천시 172명, 여주시 141명, 동두천시 118명, 연천군 8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892개의 격리병상 중 39.5%인 74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24.9%인 152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4881명, 해외유입 사례 439명 포함 8만532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62만51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