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선8기 1531명 첫 인사 단행...“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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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1531명 첫 인사 단행...“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7.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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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력·조직쇄신·소통’에 초점
조직 안정성 유지 위해 전보인원 최소화
인천시는  인력 및 조직 쇄신을 담은 29일자 민선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인력 및 조직 쇄신을 담은1531명 규모의 29일자 민선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1531명 규모의 민선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초점을 뒀다.

인천시는 28일 균형·창조·소통의 시정가치 실현을 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력 및 조직 쇄신을 담은 29일자 민선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사규모는 승진 192, 전보 411, 신규임용 42명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재발령 628명 등 총 1531명이다.

민선8기 초반 조직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원은 최소화해 신속하게 시행하되, 인사교류는 더욱 확대해 인적자원 순환을 통한 시, ·구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은 강화했다.

민선8기 시정혁신을 이끌어 갈 시정혁신담당관실’,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글로벌 경제허브를 만들어 갈 글로벌도시기획단등 핵심부서에는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력을 전면배치해 시정운영의 동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민선8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천명한 인천시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인사예고를 실시하고, 부정한 인사청탁자에 대해서는 그 청탁사례를 공개해 공직기강을 새롭게 하는 등 인사운영의 신뢰성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변이 발생과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보건분야 필수인력은 현 수준을 유지시켜,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필수 행정분야의 인력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홍준호 행정국장은 이번 첫 인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직역량을 집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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