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국힘 “김동연 지사 직접 나와라”···결자해지정신 촉구
상태바
道의회 국힘 “김동연 지사 직접 나와라”···결자해지정신 촉구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7.27 1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파행, 김 지사 불통서 비롯” 주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조속한 원구성과 도정 정상화를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김동연 지사가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전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조속한 원구성과 도정 정상화를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김동연 지사가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전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의힘)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의회 국힘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는 의회를 협치의 상대는커녕 대화 상대로도 여기지 않는 김동연 지사의 의회 패싱, 불통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어 “11대 의회에서 논의하자는 우리 당의 요구를 무시하고,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임기 종료 직전인 10대 의회에서 편법 처리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포는 보류했지만, 우리 당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 해명조차 없었다법정기한 20일이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공포했고, 자신의 측근을 경제부지사에, 핵심 선거참모를 도정자문회의 의장에 위촉했다. 어느 곳에도 의회와의 논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양당 대표와의 상견례와 오찬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협치 방안 제시나 의회의 협조 요청도 없었다언론 플레이를 통한 말뿐인 협치의 강조, 추경안을 통한 의회 압박 등이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런 불통과 책임 회피를 계속하는 것은 1390만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 이상 경기도지사의 직을 개인적 낯가림이나 의회에 대한 선택적 선호를 바탕으로 수행해서는 안 된다집행기관의 수장으로서, 경기도정의 책임자로서 의회와 협의하는 장에 도지사가 직접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힘은 민생회복을 위한 도정 정상화를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