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8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532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25일부터 입국 3일 이내에 받던 PCR 검사를 입국 1일차에 받도록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753명, 해외유입 사례 532명 포함 10만28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44만694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68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07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10만285명 중 서울 2만83(해외입국 6명 포함)명, 경기 2만7214(해외입국 60명 포함)명, 인천 5314(해외입국 107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2.46%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5480(해외입국 55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만76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2만7214(해외입국 60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832(해외입국 7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83(해외입국 6명 포함)명, 경남 5480(해외입국 55명 포함)명, 인천 5314(해외입국 107명 포함)명, 부산 5289(해외입국 2명 포함)명, 경북 4968(해외입국 47명 포함)명, 충남 4189(해외입국 5명 포함)명, 대구 3879(해외입국 23명 포함)명, 전북 3371(해외입국 37명 포함)명, 강원 3303(해외입국 16명 포함)명, 충북 3242(해외입국 39명 포함)명, 광주 2890(해외입국 46명 포함)명, 대전 2845(해외입국 23명 포함)명, 울산 2674(해외입국 17명 포함)명, 전남 2637(해외입국 7명 포함)명, 제주 2054(해외입국 14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