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72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44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9만829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98만815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25만8766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7280명은 수원시 2505명, 성남시 2495명, 용인시 2471명, 고양시 2427명, 화성시 2135명, 남양주시 1378명, 평택시 1282명, 파주시 1268명, 안양시 1076명, 시흥시 1024명, 김포시 920명, 안산시 878명, 의정부시 796명, 광주시 737명, 광명시 733명, 하남시 699명, 부천시 593명, 이천시 513명, 군포시 507명, 오산시 445명, 구리시 381명, 양주시 369명, 의왕시 354명, 과천시·포천시 각 253명, 양평군 245명, 안성시 153명, 여주시 135명, 연천군 91명, 동두천시 84명, 가평군 8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27개의 격리병상 중 32.7%인 63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22.5%인 13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8974명, 해외유입 사례 353명 포함 9만932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676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1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