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남동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710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6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658명, 연수구 615명, 부평구 553명, 미추홀구 461명, 계양구 316명, 중구 243명, 강화군 90명, 동구 8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의료기관6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2만2308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만1925명, 집중관리군 38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8063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3657명(86.9%), 3차 접종은 189만8436명(64.8%), 4차 접종은 26만1869명(8.9%)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8309명, 해외유입 사례 323명 포함 6만863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7만765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15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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