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13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09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6만973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87만971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14만661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1362명은 고양시 2001명, 용인시 2000명, 수원시 1855명, 성남시 1701명, 화성시 1463명, 부천시 1383명, 파주시 1097명, 남양주시 1037명, 평택시 881명, 안양시 835명, 안산시 748명, 시흥시 698명, 김포시 664명, 의정부시 547명, 광주시 523명, 하남시 492명, 광명시 429명, 오산시 384명, 군포시 369명, 이천시 329명, 양주시 299명, 구리시 248명, 의왕시 247명, 포천시 214명, 안성시 201명, 과천시 166명, 양평군 163명, 여주시 117명, 동두천시 107명, 연천군 87명, 가평군 7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27개의 격리병상 중 25.6%인 49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17.2%인 10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5973명, 해외유입 사례 429명 포함 7만640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93만797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1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