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민간 경비행기 논으로 추락, 50대 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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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민간 경비행기 논으로 추락, 50대 조종사 사망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7.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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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21분께 화성시 우정읍 상공을 비행하던 민간 경비행기가 호곡리 논으로 추락해 조종사 A(52)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17일 오전 10시21분께 화성시 우정읍 상공을 비행하던 민간 경비행기가 호곡리 논으로 추락해 조종사 A(52)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17일 오전 1021분께 화성시 우정읍 상공을 비행하던 민간 경비행기가 호곡리 논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25분 만에 조종사 A(52)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머리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 받았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사고 1시간 전 A씨는 우정읍에 소재 항공교육원에서 비행기를 띄웠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국토교통부는 기체결함, 조종 실수 등 사고경위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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