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참담한 심정...시 간부 공무원 뇌물 사건 사과
상태바
주광덕 남양주시장, 참담한 심정...시 간부 공무원 뇌물 사건 사과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07.15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청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사진은 별내동 물류창고 백지화 공약 이행을 위한 현장 점검 중인 주광덕 시장. (사진=주광덕 남양주시장 페이스북)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청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사진은 별내동 물류창고 백지화 공약 이행을 위한 현장 점검 중인 주광덕 시장. (사진=주광덕 남양주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청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주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간부 공무원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74만 남양주시민을 실망시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주광덕 시장은 전임 시장 재임 시절 발생했던 사건이지만 현재 시정의 책임자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향후 동종·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직무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시 4급 공무원 A씨가 지난 13일 의정부지방법원(13형사부)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해당 간부 공무원을 14일 직위해제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