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헌절을 이틀 앞둔 15일 오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길가에 이슬을 흠뻑 머금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애국가에도 등장한다. 애국가의 후렴부분에 있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의 의미는 ‘배달민족의 간절한 소원인 남북 평화통일을 해 부강한 나라로 발전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소망과 다짐, 맹서 찬양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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