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사업 1차 중간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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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사업 1차 중간보고회 열어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07.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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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이천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1차 중간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경기연구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2020116일부터 올해 115일까지 24개월 동안 진행 중인 이천시 도시 생태현황 지도 작성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 제342의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작성해야 해야 하는 지도로서 이천시 자연환경 조사 및 주제도 작성, 비오톱 유형화 및 기준체계 작성, 비오톱 등급 평가, 대표 비오톱 및 우수 비오톱 조사, 선정, 주제도별 GIS DB구축 및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작성된 도시 생태현황 지도는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 관리를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계획의 수립·시행 등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천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사업은 경기도 최초로 도시생태 전문 공공기관인 경기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타 시·군에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사업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시 전역의 생태 환경적 특성과 가치를 잘 반영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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