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6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8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만265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80만579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06만389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635명은 고양시 1028명, 수원시 941명, 성남시 929명, 용인시 841명, 화성시 794명, 파주시 635명, 부천시 514명, 김포시 469명, 평택시 446명, 남양주시·안양시 각 490명, 안산시 335명, 시흥시 329명, 의정부시 310명, 하남시 270명, 오산시 232명, 광명시 215명, 광주시 201명, 군포시 162명, 양주시 137명, 이천시 133명, 의왕시 115명, 구리시 110명, 포천시 108명, 연천군 78명, 안성시 86명, 과천시 85명, 양평군 58명, 여주시 39명, 가평군 28명, 동두천시 2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74개의 격리병상 중 16%인 31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1병상 중 11%인 6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8858명, 해외유입 사례 338명 포함 3만91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4만127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