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881명, 해외유입 사례 86명 포함 1967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4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311명, 부평구 277명, 연수구 241명, 미추홀구 222명, 중구 206명, 계양구 161명, 강화군 44명, 동구 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9493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9331명, 집중관리군 16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7709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3237명(86.9%), 3차 접종은 189만6802명(64.8%), 4차 접종은 24만1206명(8.2%)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8858명, 해외유입 사례 338명 포함 3만91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4만127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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