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2일 오후 2시51분께 일산동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 A씨는 “용접작업 중 천막에 불이 옮겨 붙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력 5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일산소방서는 최초 신고자의 내용을 토대로 용접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