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12일 오전 2시11분께 화성시 안녕동의 한 가구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195㎡의 공장 1개 동과 인근에 세워져 있던 1톤 화물차량 일부를 태웠다. 또 불길이 번지면서 바로 옆 공장 외벽이 불에 그을리고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지나던 버스기사로 “공장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와 장비 20대, 소방력 5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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