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등 비수도 5516명 확진
60세이상 11.2%, 18세이하 26.9%
13일 새로운 방역대책 발표 예정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2만410명보다 7717명 줄어든 1만2693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61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513명, 해외유입 사례 180명 포함 1만269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2만4538명(해외유입 3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03명(11.2%)이며, 18세 이하는 3363명(26.9%)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1만2693명 중 서울 2619명(해외입국 3명 포함), 경기 3976명(해외입국 11명 포함), 인천 582명(해외입국 56명 포함)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6.54%로 나타났다.
또 경남지역에서 642명(해외입국 16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5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3976명(해외입국 11명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103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국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부산 626명, 경북 518명(해외입국 16명 포함), 충남 438명(해외입국 8명 포함), 대구 447명(해외입국 7명 포함), 강원 310명(해외입국 3명 포함), 대전 465명(해외입국 4명 포함), 울산 331명, 전북 303명(해외입국 7명 포함), 충북 313명(해외입국 4명 포함), 제주 355명(해외입국 4명 포함), 전남 229명(해외입국 7명 포함), 광주 256명(해외입국 11명 포함)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3일 새로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4일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