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7일 오후 1시32분께 인천과 부천시 삼정동의 경계지점 인근인 굴포천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양쪽 팔과 턱 등 사후강직이 확인되는 등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이곳을 지나던 행인으로 “하천쪽에서 풍덩 소리가 나서 보니 사람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구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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