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49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8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만74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5만650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01만134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983명은 수원시 478명, 성남시 440명, 용인시 437명, 고양시 422명, 화성시 370명, 평택시 266명, 김포시 247명, 파주시 239명, 남양주시 213명, 안양시 205명, 부천시 197명, 안산시 137명, 의정부시 124명, 시흥시 122명, 광주시 119명, 광명시 114명, 하남시 113명, 오산시 108명, 군포시·이천시 각 87명, 의왕시 73명, 양주시 70명, 구리시 59명, 연천군 54명, 포천시 43명, 안성시 41명, 양평군 35명, 여주시 27명, 동두천시 26명, 과천시 25명, 가평군 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085개의 격리병상 중 8.6%인 17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1병상 중 6.9%인 4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8317명, 해외유입 사례 194명 포함 1만851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45만186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