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임 기자간담회 가져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4일 “행복한 도시 광주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교육·문화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반드시 ‘시민 행복’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민선8기 시정 비전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할 계획이다.
특히,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제를 선정, 5대 목표도 제시했다.
5대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미래형 스마트 교육 문화도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선정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로 머지않아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광주시민과 광주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언론인 여러분의 쓴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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