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8시50분께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의 케이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화동 1705㎡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커넥터 및 전선 등 재고자산과 기계장치를 태우고, 약 3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건물 2650㎡도 시커멓게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37분 만인 오후 11시22분께 초진에 성공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와 장비 49대, 소방력 20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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