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516명, 해외유입 사례 50명 포함 56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지역에서 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연수구 97명, 중구 96명, 부평구 74명, 남동구 73명, 미추홀구 67명, 계양구 34명, 동구·옹진군 각 6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총 3366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3309명, 집중관리군 57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68명, 해외유입 사례 191명 포함 1만5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8만961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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