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옆집 비선 캠프 의혹 경기도시주택공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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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옆집 비선 캠프 의혹 경기도시주택공사 압수수색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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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비선 캠프’ 의혹 관련 경기도시주택공사(GH)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비선 캠프’ 의혹 관련 경기도시주택공사(GH)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수원시 GH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국민의힘이 지난 2월 GH 합숙소를 선거사무소로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자,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아파트 200.66㎡(61평)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한 바 있다.

GH 측은 원거리 거주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해명했으나 이 아파트 바로 옆집은 이 의원이 1997년 분양받아 거주해온 곳이다. 이로 인해 ‘옆집이 비선 캠프 사무실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4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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