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30일 오전 경기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산시 오산천 수위도 높게 올라가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산지역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118.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평군 강수량은 70.5㎜다. 오산을 비롯해 화성 130.5㎜, 평택 116.5㎜, 안산 109.5㎜, 의왕 101㎜ 등 5개 시에는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상청이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예보한 경기도 예상 강우량은 50~150㎜(최대 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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