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7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포천시는 오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 운영 및 과태료부과 등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법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 등 안내를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해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관련 신고를 신고 요건에 맞게 접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포천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15대로, 현재까지 10대 지원했다. 법인·기관 1대, 우선순위 1대, 배달용 3대가 남은 상태로, 법인·기관 및 배달용은 다음달 4일까지 우선순위 물량은 9월 30일까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일반물량으로 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전부터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마철 쓰레기와 한판 전쟁]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친환경정책과와 가로환경미화원 20여 명이 함께 집중호우로 포천천으로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대비하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경관 훼손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장마철 하천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