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5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7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33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2만795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8만138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583명은 성남시 280명, 용인시 266명, 수원시 250명, 고양시 238명, 화성시 179명, 평택시 128명, 파주시 111명, 김포시 102명, 남양주시 96명, 안산시 91명, 하남시 90명, 시흥시 87명, 안양시 82명, 광명시 70명, 광주시 62명, 양주시 60명, 의정부시 52명, 군포시 47명, 부천시 45명, 이천시 43명, 구리시 42명, 오산시 32명, 의왕시 27명, 양평군 23명, 과천시 19명, 연천군 18명, 여주시 17명, 포천시 12명, 동두천시 10명, 가평군 3명, 안성시 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4.4%인 9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9%인 32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777명, 해외유입 사례 119명 포함 98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3만931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1일째를 맞고 있다.